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 (문단 편집) === 기타 마족 === [anchor(메라조피스)] * '''메라조피스'''(メラゾフィス) - {{{-1 성우: [[츠다 켄지로]]}}} || [[파일:메라조피스, 유리, 포티머스 하이페너스 (한글).png|width=400]] || [[파일:메라조피스.png|width=300]] || || {{{#white '''메라조피스(좌), 유리(중), 포티머스(우)'''}}} || {{{#white '''애니메이션'''}}} || 원래는 평범한 인족 평민으로 케렌 백작 부부를 모시는 하인이었다. 대대로 귀족 가문을 섬기는 시종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귀족인 세라스에게 반하게 됐다. 그러나 이미 그때부터 세라스에겐 케렌 백작이라는 약혼자가 있어서 자신보단 케렌 백작이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여겨 짝사랑을 마음속에 숨기고[* 사실, 본인은 숨길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소피아 케렌|소피아]]도 알아챌 정도로 같은 시종을 포함해 메라조피스를 아는 사람들은 전부 그의 짝사랑 대상이 케렌 백작부인이라는 걸 알고 있었을 정도였다. 원래라면 사랑을 품는 것만으로도 바로 죽임당할 수 있지만 케렌 백작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 모두가 메라조피스가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일을 벌일 사람이 아니라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기에 암묵적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오히려 케렌 백작은 본인은 귀족이란 이유만으로 어릴 때부터 백작부인과 맺어졌지만 시종이란 이유만으로 짝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메라조피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집사로서 케렌 부부에게 헌신했다. 케렌 백작령이 바로 옆의 소국과 시비가 붙으며 일어난 전쟁에 신언교가 간섭하는 바람에 예상외로 케렌 백작측이 대패[* 거미는 중간에 참여해서 최대한 케렌 백작을 도우려 했으나 전쟁에 간섭한지 얼마 안 지나 쿠로가 데려온 아리엘의 난입으로 쫓겨났다.], 별동대에 의해 백작가까지 침입당하자 케렌 백작 부부에게 [[소피아 케렌|소피아]]를 부탁한다는 부탁을 받고 그녀를 데리고 도주하던 중, 필리메스 일행에게 포착되고 그 와중에 소피아의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흡혈귀가 되었으며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거미코]] &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의 난입으로 구사일생하고 소피아를 살리기 위해 그녀들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소피아 케렌|소피아]]와 함께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에 의해 지옥특훈을 받게 된다. 평범한 인간이었다가 흡혈귀가 되어버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며 괴물이 된 자신에 대한 혐오와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다던 충성심 사이에서 망설이다가 여행 중 술을 마시고 만취한 시라오리의 신세한탄[* 시라오리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에서 시작했는지, 주변 환경은 얼마나 위험했는지, 어떻게 성장하게 됐는지 등을 말했다.]을 듣는다. 시라오리가 자신처럼 인간이었다가 마물로 변한데다 자신보다도 훨씬 약한 존재로 변해버리고 훨씬 위험한 상황에 던져졌음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간 것과 시라오리나 마왕 같은 규격외의 존재를 떠나서 자신이 모시던 아가씨가 메라조피스, 본인보다 더 상황이 나쁨에도 살려고 한다는 것에 감명을 받아 '중요한 건 무엇이 되었느냐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엄청나게 상쾌한 얼굴로 말하며 소피아를 앞으로도 지킬 것을 다시 다짐한 듯 하다. 정작 만취할 때 필름이 끊기는 시라오리는 일어난 뒤 '''이 놈이 술마셨더니 정신줄 놓은 건가'''라는 반응이었고 소피아는 자신이 자는 사이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이 상담해줬거니 했지만⋯⋯. 마왕성에 입성한 이후엔 점점 얀데레 끼가 도를 넘어가는 [[소피아 케렌|소피아]]의 자립심을 키워줄 명목으로 소피아가 학원에 가는 동안 명목상 마족군 4군단에 입단했다. 그런데 나름 적성이 맞았는지 기존의 부군단장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가 7군단장으로 승격할 때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 대신 부군단장을 맡을 정도로 실력과 명성이 올랐다. 이후 전생자 중 둘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쿠시타니 아사카|아사카]],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타가와 쿠니히코|쿠니히코]] 커플의 고향이자 마족/인족 국경 부근의 도적마을을 섬멸하는 임무를 맡고 수행한 적이 있으며 소피아가 흡혈귀의 본능에 휩쓸린~~채로 남자들을 홀리고 다닌~~다는 것을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에게 듣고 소피아에게 생애 처음으로 엄한 모습으로 훈계했다. 인마전쟁을 할 시기에는 그 사이 능력이 좀 더 올랐는지 한 단계 더 올라서 마왕군의 제4군 군단장이 된다.[* 인마전쟁 직전 쯤에 재편성된 건지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가 급결성된 10군단을 맡으며 메라조피스를 부관으로 데려오려 했으나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이 메라조피스는 4군단장이 될 예정이라며 거절당했다.] 기존 4군단장이자 참모로 승격한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에 대해 동질감을 느꼈지는 본인입장에선 이래저래 걱정 중, 이후 인마전쟁 당시엔 아사카, 쿠니히코, 오렐 3명의 다굴 중에서도 이 셋을 오히려 압도하기까지 했으나 4군단이 오렐의 마법에 의해 괴멸될 위험에 쳐하자 철수를 선택했다. 철수 중에 오렐의 마법을 맞았으나 워낙 마법 방어력이 높아 심장부에 맞았음에도 찰과상으로 끝났다. 이때 메라조피스의 시점에서 서술된 싸움을 보면 예전에 비해선 진짜로 엄청나게 성장한 듯하다.[* 메라조피스는 저 셋과의 싸움에서 전쟁이 아닌 1대3의 싸움으로만 보면 전위인 둘은 전생자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강자에 죽일 수도 없어 전력으로 싸우지도 못했고, 요새쪽에서도 강력한 마법이 날라와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라 독백했다. 반대로 말하면 '''전생자 전투력 수위에 달하는 둘과 인류 최강급에 속하는 마법사의 싸움을 손속을 두면서도 '어렵다'라고 여기고 땡일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메라와 싸운 전위 둘은 그가 자신들을 죽이지 않는다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곤 해도 손속을 둔 메라를 상대로도 죽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개고생하며 싸웠었다.] [[소피아 케렌|소피아]]가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의 명령으로 렝잔드 제국의 조력자(정확히는 유고의 감시자)로 파견나간 동안 소피아를 대신해 신언교의 비공식 회담에 참석, 주인 부부의 원수격인 더스틴과 만나게 되나 폭주할 것 같다는 시라오리의 예상과는 달리 '''지금 모시는 인물은 이미 돌아가신 주인 부부가 아닌 소피아님이며 그녀에게 모든 것을 바친 자신이므로 원한을 가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그 더스틴마저 이런 말을 한 메라조피스를 사람말을 한 괴물이라며 두려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웃긴 건 메라조피스도 본인과 달리 수면내성이나 무효도 없는 '''평범한 인간'''인 더스틴이 자지도 않고 몇날 며칠을 계속 일한다는 점에 대해 저런 게 인간일리가 있냐면서 나름 두려워했다.] 비공식 회담이후엔 4군단장으로서 엘프마을 공략에 참전했다. 원래부터 싸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던 인물이 아닌데다 재능 자체도 평범한 수준에 그쳤기에 아무리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와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의 단련이 있었다고 해도 성장기도 지나간지라 크게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기본적으로 흡혈귀가 되어 강화 되었다고는 해도 평범한 수준에 그쳤겠지만 2번의 실패의 경험을 겪은 뒤로[* 첫번째는 거미와의 첫만남인 도적이 습격했던 때, 두번째는 [[포티머스 하이페너스|포티머스]]와 엘프가 신언교에게서 도망칠 때 난입했을 때다.] 무력함을 느껴 시라오리와 아리엘의 수련 방식을 꿋꿋히 해내 얻어낸 스킬을 활용해서 여행이 끝나고 군에 들어간 이후에도 그 지옥 같은 단련을 계속해[* 상태이상 무효로 인해 수면시간에도 단련하고, 자동 회복계열 스킬로 몸이 망가져도 전혀 거리끼지 않게 된데다, 오히려 거미코처럼 스킬레벨이 오른다고 기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기투법이나 마투법 같은 스킬을 서류 작업하는 때조차 상시 발동하여 레벨링을 하는 정말 극한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끝내는 평균 5000에 이르는 스테이터스에 도달했다.[* 거미코나 아리엘은 둘째치고 [[소피아 케렌|소피아]]나 [[라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라스]]는 이시점에서도 평균 스테이터스가 메라의 세배이상이기에 착각하기 쉬운데 '''저런 특S급 존재들을 빼면 이 당시의 메라는 세계최강이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실제로 엘로 대미궁에서도 메라를 이길만한 존재가 거미코의 '마더'인 퀸 타라텍트뿐이었고 스테이터스만 보면 거미코의 트라우마 2번인 지룡 아라바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지켜야할 [[소피아 케렌|소피아]]는 자기보다 3배는 강한지라(⋯)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개 뭐든지 평균 이상으로 해낼 수는 있지만 뭐 하나 특출난 게 없는 그[* 그렇지만 거꾸로 말하면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높은 스펙의 올라운더다. --단지 주변에 사기급들이 여럿 있어서 그렇지(⋯).-- 극소수의 상성이고 뭐고 씹어먹는 강자들을 제외한 인물들이 상대하기에는 대책이 안 서는 타입이다. 인족 최강자로 평가되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로난트 오르조이|로난트]]의 경우는 마법에 치우쳐진 스펙이라 특급 정도가 아닌 일류 수준의 근거리 직군이라도 어찌 근접해서 마법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면 상대할 수 있다지만 메라의 경우는 답이 없다.]]]에게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인내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을 나타내 듯, 끝내는 지배자 스킬인 '''인내'''를 얻게 된다. 7 미덕 스킬 중 '인내'의 지배자다. [anchor(발트 피사로)] * '''발트 피사로'''(バルト・フィサロ) {{{-1 - 성우: [[우메하라 유이치로]]}}} [[파일:발트 (한글).png|width=300]] B편의 화자다. 마계의 대공작으로 마왕의 최측근 부하이다. 마왕의 직속 부관 격이다. 마왕은 --빈둥거리느라-- 자신의 영토를 관리하지 않고 발트에게 관리를 맡기고 있으며, 마왕이 존재하는지 모르는 다른 마족들에게 일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원래는 마왕령을 수호하는 4군단의 군단장이었으나, 인마대전 때 마왕군의 참모가 되면서 이를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메라조피스|메라조피스]]에게 맡겼다. 메라조피스를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며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 동안의 실적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듯.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메라조피스|메라조피스]]는 발트를 여러모로 걱정해 주는 중이지만 발트 본인은 이를 모르고 있다. 인마전쟁 이후로도 정식적으로 활약하지 않은 당대 마왕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에 대해 마족사이에서도 업신여기는 풍조가 강해지고 이내 군단장중에서도 내분자와 반역자가 생기려 하지만 본인도 어느정도 사심이 있음에도 불구 현재 마족들중에선 드물게 아리엘과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의 힘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발트의 동생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가 용사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한테 압도당해 죽는데 시라오리는 그 모든걸 지켜보고 있다가 브로우가 죽은 이후에 율리우스를 단숨에 죽였다. 실제로 이 일을 아는 사람자체는 어느정도 있는지 시나트리아는 발트에게 '''가만히 있으면 어차피 [[토사구팽]] 당할 거다.'''라는 이유로 설득을 시도했을 정도. 단 브로우와 시로밖에 모르는 그 일의 진상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는 '''용사에게 질 것을 알고 있었으나''' 용감하게 도전한 것이었고 거기에 시로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중간에 시로에게 향하는 공격을 대신맞기까지 하는 바람에 약화된 채로 싸우다가 결국 패배해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에게 죽은 것이었다. 시로는 브로우에게 목숨보다 긍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방치'''한 게 아니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 실제로 반란을 일으켜봤자 아무렇지도 않게 처리된다는 것을 알기에[* 마왕 아리엘 단독으로도 마족들을 깡그리 소멸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게 맞다. 거기에 아리엘 이상의 강자인 시로와 쿠로도 ~~서류상으로 나마~~ 그녀의 부하로 있으며 이 셋 정도는 아니지만 단독으로 마족이라는 종족 자체에 치명타를 입힐수 있는 [[소피아 케렌|소피아]], 메라등은 덤.] 그것을 최대한 억제하려 한다. 단 평화를 원한다는 말을 하는걸 봐서는 아직 이세계의 진실에 대해선 알지 못한듯. 이후 마왕이 일부 군단장들을 포함한 마족 불순불자들의 대화를 전부 도청하는걸 알고 있었기에 그들과 대화가 끝난 직후 바로 마왕 앞으로 달려가 그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16권에선 D에 의해 강제 인스톨 당한 금기와 전생의 기록을 보고, 아리엘의 계획대로라면 마족의 희생도 엄청나게 클 것이기에 결국 사나트리아와 고코우와 함께 마족을 구하기 위해 아리엘과 적대한다. 시스템 해체 이후에는 사나트리아와 결혼하고 마족을 다스렸다고 한다. [anchor(브로우 피사로)] * '''브로우 피사로'''(ブロウ・フィサロ) {{{-1 - 성우: [[키무라 스바루]]}}} [[파일:브로우 (한글).png|width=300]] 마왕군의 제7군 군단장이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의 동생으로 마왕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양아치 말투를 쓰는 것에 비해 유능하고 일도 잘하지만, 마왕인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을 무능하고 밥만 축내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어서 적대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유능한 형을 봐온지라 브라콘 기질이 생겼으며 실질적으로 마족을 이끌어온 형이 마왕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의 얘기로 마왕이 겉모습과는 별개로 엄청나게 강한 것은 알고 있지만 강한 것과 다스리는 것은 별개인데다 인족과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마족을 재건하려 노력했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를 제치고 갑자기 나타난 아리엘이 마왕의 자리를 가로챈 듯한 것, 그리고 간신히 멸망의 위기에서 회복해가던 마족을 이용해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기에 반발하고 있다. 원래는 4군단의 부군단장을 맡고 있었으나, 7군단의 반란을 제압한 후 7군단장을 인계받았다.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도 원래는 밥만 축내는 식객 정도로 생각했지만 7군단의 반란을 비롯한 각종 중요 정보를 척척 내놓거나 전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본 이후론 그녀에 대한 평가를 밥버러지 식객에서 유능한 정보담당으로 상향수정했다. 그러나 '''전투능력이 약한''' 대신 정보 수집과 암살에 특화되었다고 착각하고 있다.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생각한다면 잘못된 판단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상식선에서는.... 다만 상대가 시라오리⋯⋯.-- 인마대전 때 크솔리온 요새 공략전에서 용사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에게 사망.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가 브로우가 죽는 것을 방치한 뒤 율리우스를 순살했다는 점에서 ~~밥의 원한 때문에~~ [[토사구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실은 용사에게 도전하는 브로우의 각오를 느끼고 브로우가 죽더라도 그의 긍지를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방치한 것이었다. 여담으로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가 남자를 데려왔다는 말에 말을 더듬는 등 과잉반응을 하거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가 말한 "하필이면 저런 난이도 높은 여자라니"라는 말에 '''"그저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뿐이니까!"'''라는 걸 보면 시라오리에게 반해버린 것 같은데 그 직후 작가의 추신이 [[흔들다리 효과]]에 대한 설명(⋯)~~페이크 츤데레~~ 그래도 끝내는 용사의 빛의 구슬을 시로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우려해 몸으로 전부 막은데다(물론 헛수고 였지만) 죽어가면서 형과 시로를 부르는 등 좋아하긴 했나보다.~~아니면 끝내 흔들다리 효과인걸 몰랐다던지.~~ 서적판에선 행보가 좀 바뀌었다. 북쪽 원정에 나갔다가 시로일행이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의 저택에 온 뒤 브로우가 마족령으로 복귀했는데 하필 마왕성에 먼저 들려서 보고를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저택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시로 일행이 저택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듣지 못한 상태로 저택에 들어가게 된다. 시로가 방 앞에 하얀 거미줄을 쳐둔 것을 보고 본인의 막나가는 성격을 이기지 못해 손님이 지멋대로 집을 건드린다면서 화를 내며 시로 일행을 쫒아내려 한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가 허락했다고 말리는 집사장까지 무시하고 시로가 설치한 거미줄을 불태워서 기어코 시로의 방에 들어가 어떻게든 쫒아내려고 했는데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죽을 뻔 했지만~~ 시로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냥 물러난다(...) 이후로는 집사장이 가끔 마왕성으로 자리를 비울 때 마다 시로의 방에 들어와[* 집 주인의 동생이다 보니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 본인이나 집사장이 아니고서야 브로우가 집 안에서 뭘 하든 막을 수 있는 고용인이 없다.] 제딴에는 환심을 사보겠다고 선물을 놓고 가지만 매번 흡혈코랑 싸우고 나가는 통에 방 분위기를 잡쳐서 시로는 민폐라 여긴다. 근데 막상 그 선물 중에 술이 섞여있었는데 시로가 그 술을 마시고 취해서 깽판치는 바람에 시로의 능력이 각성해서 의도치않게 시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규리규리는 시로가 능력을 제대로 쓰는데 까지 적어도 100년정도 걸릴것이라 예상했다.] 나중에 시로에게 편지를 받아 좋아하지만 이내 수취인이 마왕이라 본인은 그저 배달부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낙담한다. 쿠데타를 제압한 이후 반란군을 이끌었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와키스|와키스]]를 브로우 본인이 직접 처형하라고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의 명령을 받지만만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하자마자 와키스를 속전속결로 처형하려는 마왕의 명령을 이해하지 못한데다가 스스로의 마왕한테 대드는 성격을 죽이지 못해서 처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사이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와키스|와키스]]는 스스로 자결한다. 이후 마왕에게 7군단장이란 직책까지 받아서 쿠데타를 일으킨 7군단을 그대로 물려받는 바람에 본인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다지만 졸지에 마왕의 명령을 대놓고 씹고 쿠데타를 일으켰던 7군단까지 물려받은 완벽한 반란군의 필두가 되버린다.[* 애초에 아리엘도 이 점을 노리고 브라우에게 처형을 명령하고 7군단장이란 직책을 줬다.] 덕분에 형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반란군을 휘어잡아 억누르라고 경고받는다. 12권에서 크솔리온 요새 공략전에서 용사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와 맞붙는다. 하지만, 율리우스 쪽이 더 뛰어나서 이기질 못하고, 율리우스에게 마족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를 실토하고 만다. 하지만, 이미 전부 시로에게 도청되고 있었는지 그 순간 퀸 타라텍트가 등장하여 브로우를 따르던 7군단 대부분과 크솔리온 요새 일부가 소실. 그리고 퀸 타라텍트와 함께 나타난 시로를 공간전이 마법과 스킬 몇개 밖에 못쓰는 비전투원이라 여겨[* 시로의 사정을 브로우가 모르는 것도 있지만, 시로가 맡은 10군단이 은밀기동부대라서 그 전과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것도 컸다.] 속으로 마왕을 원망하며 시로에게 퇴각해달라고 외친다. 심지어 퀸 타라텍트가 무차별적으로 날뛸 것이라고 오해하여 시로가 도망갈(?) 시간을 벌기위해 함께 철수하자는 시로의 말을 애써 무시하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의 연락을 받았음에도 7군단은 이미 자기 사람이라며 다시 전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와 싸우는데, 실력이 모자랐고 맨처음에는 율리우스가 봐줬고, 율리우스의 질문[* 대충 어째서 이렇게까지 악착같이 인족과 전쟁을 벌이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주기도 했으며, 자신보다 강한 그가 마왕을 쓰러뜨려줄 것이라고 말하자 희망을 가지기도 했으나, 용사가 퀸 타라텍트를 겨우겨우 쓰러뜨리자, 그 정도 강함으로는 마왕을 이길 수 없으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마족 전체를 위해 죽어달라며 율리우스를 공격했고, 반격 당해서 사망했다. [anchor(사나트리아)] * '''사나트리아'''(サーナトリア) {{{-1 -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파일:사나트리아 (한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png|width=300]] 마왕군 제2군단장이다. [[글래머|쭉쭉빵빵한 미인]]으로, [[서큐버스]]의 피를 타고났다고 한다⋯⋯는 건 설정으로, 선조 중에 서큐버스가 있었다는 전승이 있을 뿐 평범한 마족이고, 서큐버스의 후예라는 설정에 맞추어 교태어린 몸짓과 말투를 교육받고 어릴 적부터 음기 스킬을 익힐 뿐이다. 발트와는 [[소꿉친구]] 사이다.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는 그녀의 행동이 연기라는 느낌을 받아 묘하게 잔챙이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이후 시라오리에게 가슴성인이라고 지칭된다. 시라오리는 묘하게 자꾸 사나트리아의 가슴을 신경쓰는데 그 이유가 자기보다 커서⋯⋯. 문제는 작중 시라오리도 꽤 거유라서 그녀보다 가슴이 큰 등장인물은 사나트리아를 포함해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왕이 용사를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했으나, 6군단과 함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 일행을 기습했다 실패하고, 마왕 앞에서 다음에는 반드시 용사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했다가 팔을 먹히기도 했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아그너 라이세프|아그너]]가 죽은 후 엘프와 접촉하게 되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군단장들을 포섭하고 있는 중. 물론 이 사실은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와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에게 모두 훤히 들통나 있었다. 인마대전 때 아노그래치 무리를 이용해 인족 요새를 무혈 공략해 내는 활약을 하는데, 이후 아노그래치 무리가 요새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마왕의 귀환명령을 씹는다. 이는 군단을 온존해 두었다가 엘프와 협력해 마왕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시라오리가 요새 안에 던져넣은-- [[소피아 케렌|소피아]]에 의해 아노그래치가 전멸하면서 어쩔 수 없이 귀환하게 된다. 아리엘이 시라오리를 위해 주문한 최상급 쿠리쿠타의 열매를 코고우와 나눠 먹게 되었는데, 이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가 마왕이 주문한 것인 줄 모르고 평소에도 쿠리쿠타를 즐기던 그녀에게 준 것이었다.~~사망플래그~~ 더군다나 그 쿠리쿠라의 열매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사리엘|사리엘]]의 개입으로 일이 너무 많아져 그 일을 행해주는 대가로 시로가 마왕에게 부탁한 것(⋯) 이에 시라오리는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해버렸고, 일어난 뒤엔 --그 큰 가슴을 쥐어짜버리겠다느니 씹어먹어버리겠다느니 자기보다 큰 사람은 적이니 하며-- 날뛰었--지만,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빈유 마왕 아리엘에 의해 응징당했--다. 서적판에선 반역죄로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와키스|와키스]]를 처벌하는 재판에서 첫 등장하고 마왕의 눈밖에 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동조했던 와키스의 반란이 생각과는 다르게 별볼일 없이 실패로 끝나고 목숨이 날라가는 것을 보고 설마 했다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아그너 라이세프|아그너]]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발트 피사로|발트]]의 처신을 잘하라는 충고를 통해 마왕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이 이미 자신의 행동거지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아리엘의 힘까지 파악한 것은 아니였는데 이후 아리엘이 제9군단장으로 쿠로를 데려오면서 기존의 군단장이었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네레오|네레오]]를 산채로 씹어먹어서 죽여버리는 아리엘을 보고 공포를 느껴 대적할 생각을 버리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한 동안 귓가에 와작와작하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네레오|네레오]]를 머리부터 씹어먹는 환청에 시달리고 음식물 씹는 소리에 공포를 느낄 정도가 되어버렸다.]와 전쟁을 되도록 막기 위해서 6군단장인 휴이와 함께 웹연재판에서처럼 율리우스 일행을 기습하나 실패한다. 시로가 진작 분체를 통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던 지라 실패했어도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 몰래 했으니 큰 일 없을거라는 말을 하자마자 아리엘이 등장한다(...) 아리엘이 자기가 용사 기습 작전을 방해했고[* 아직 율리우스가 퇴장하면 안될 이유가 있었기 때문.], 단독작전에 대한 벌로 자신이 별동대[* 휴이의 부하들이다.]를 전멸시켰고, 심지어 자기는 지금 혼자있다고 도발[* 머릿수로는 사나트리아와 휴이쪽이 습격에 실패한 후 퇴각한 인원까지 있어서 훨씬 우세했다.] 하지만 아리엘의 힘을 알기에 뻔한 거짓말로 아부를 하고 아리엘은 이를 그냥 넘어가준다. 혼자 왔다는 말과 달리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를 시로와 같이 아리엘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공포와 함께 처세를 잘했다고 느꼈으며,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을 죽음의 상징 그 자체로 여기게 된다. 이후 인마대전에서는 오쿤요새라는 산지에 있는 인족 요새 공략을 맡았는데, 아노그래치의 번식기를 이용해서 세뇌한 인족 병사가 아노그래치를 죽이게 만듬으로서, 요새가 아노그래치 떼에 습격당하게 만들어 마족군 측은 큰 피해없이 공략에 성공했다. 16권에서는 D에 의해 금기가 강제 인스톨 당한 후 마족을 위해 아리엘에게 반기를 들었다. 시스템 해체 이후에는 발트와 결혼했다고 한다. [anchor(아그너 라이세프)] * '''아그너 라이세프'''(アーグナー) {{{-1 - 성우: [[키리모토 타쿠야]]}}} [[파일:아그너 (한글).png|width=300]] 마왕군 제1군단장이다. 현 마왕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이 없었다면 그가 마왕으로 등극했을 거라고 일컬어지는 자다. 다만, 전쟁으로 쇠퇴하고 있는 마족을 지키기 위해 이전부터 엘프와 내통하고 있었으며 그 사실을 알아챈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에 의해 2중 스파이로 이용당했다. 대인 기피증이 있는 시라오리가 처음 만났을 때 뻘소리를 늘어놓다가 무심결에 자신이 진짜 마왕이라 선언~~거짓말~~한 뒤 진짜 마왕에 대해 아는 아그너가 다그치자 약간의 힘[* 사안의 효과를 가진 눈을 뜨며, 분체들이 있는 이공간을 열어 분체들에게 아그너를 슬며시 바라보게 하며 미소의 서비스를(⋯)해주었다.]을 내보여 아그너에게 힘의 차이를 깨닫게 해서 복종시켰다.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가 전이마법으로 소환한 퀸 타라택트에 의해 사망했다. 이때 '마왕님'에게는 자신이 더 이상 필요없어졌다고 생각하여 죽음을 받아들인다. 처음 시라오리에게 복종했을 때부터 그녀가 자기의 바람과는 전혀 반대되는 행동을 할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강대한 힘에 굴복한 것이었고, 이후에도 시라오리는 자기를 그냥 도구로만 여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는지라 반항하지 못했고 결국 토사구팽당한 불쌍한 결말을 맞이했다. 사실 시라오리도 이 전쟁에서 아그너를 죽일 예정은 없었다. 이후에도 해줘야 하는 일이 있었고, 죽일 거라면 2군이나 5군이 나았지만 향후를 고려할 경우 마족중 가장 정예인 1군과 그들을 상대하는 인족을 동시에 죽여야 회수되는 MA에너지의 수지가 맞았던 것이었다. 시라오리도 아그너를 죽게 내버려두기엔 너무 유능한 인재라는 걸 알았지만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사리엘|사리엘]]이 너무 시스템을 개떡으로 만들어 놓은 탓에 당장 그를 살려서 마족에 유능한 인재를 두는 것 보단 그가 죽으면서까지 활약하면서 MA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는 게 당장 급했기에 어쩔 수 없었고 그렇기에 그가 죽을 때까지 그의 죽음을 슬퍼했으며 사리엘을 원망했다.[* 원래는 시로가 용사 시스템을 정지시켜 MA에너지를 충당하려 했다. 근데 용사가 [[대물림]] 될 때나 이 시스템을 제거할 수 있는지라 기존의 용사인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율리우스]]를 죽였는데 사리엘이 율리우스가 죽자마자 용사를 바로 계승해버리고 전생자라 죽이기 힘든 [[슈레인 재건 애너레이트|슌스케]]한테 용사를 줘버린다. 덕분에 빡친 시로가 그 에너지에 해당하는 인원만큼을 더 죽게 놔두고 그 장면을 사리엘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서적판에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와키스|와키스]]를 앞세워 쿠데타를 꾸민 주동자로 나온다. 물론 본인은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숨겼기 때문에 쿠데타에 참여한 다른 군단장들은 아그너가 쿠데타를 주도한지는 모르고 있다. 웹연재판에서와 같이 비밀리에 엘프들과 연락하면서 쿠데타를 준비하지만 마왕이 시로의 정보력을 통해 이를 미리 알게되고 진압하자 마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실감하게 된다. 재판을 끝내고 본인의 집무실에서 시로와 대면하지만 웹연재판과 달리 시로가 진짜 마왕이라고 뻥치면서까지 복종시키진 않고 그냥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의 지령을 전달하면서 본인 처세를 잘하라고 위협했기 때문에 시로가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 밑에서 모든 정보를 수집해줬다고 판단한다. 참고로 시로는 대령님이라고 호칭한다.[* 당연히 실제로 대령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고 아니고 시로의 서술에서만 그렇게 호칭한다.] 첫인상이 뭐든 척척 해낼꺼 같은 이미지라고. 인마대전 때 크솔리온 요새 공략전에 참전, 용사의 동료인 하이린스나 지스칸과 싸운다. 이후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와 아그너가 죽을 것 같자 시로가 퀸 타라텍트를 그들을 대신해서 싸우게하려고 전장에 전이시켰으나, --[[순욱]]마냥-- 마왕이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고, 철수하기는커녕, 그럼에도 마족 전체를 위해 용사 일행과 싸운다. 그리고 용사의 동료 중 도적인 호킨과 지스칸을 베어버렸으나 죽은 줄 알았던 그 둘에게 기습을 당해 마비 공격을 당하고, 그 상태로 하이린스와 싸웠으나 심장에 하이린스의 일격이 박히고 만다. 그런데도 끝까지 마족 전체를 위해 계속 싸우려다가 절명. [anchor(다라드)] * '''다라드'''(ダラド) {{{-1 - 성우: [[타치바나 타츠마루]]}}} 마왕군 제5군단장이다. 대대로 마왕을 모셔온 무사 집안의 후예로, 마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을 마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듯하다. 본편에서는 행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외전인 EX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인마대전 당시에는 인족의 요새 중 하나를 공격했으며, 3일 동안 요새를 공격했으나[* 이때 마왕이 준 마검이 강력하다며 마냥 좋아했다.] 아군의 40%를 잃었을 뿐 함락에는 실패한다. 그러나 마왕으로부터 유사 스마트폰으로 철수 명령을 받고 후퇴. 마왕에게서 자세한 건 알려줄 수 없어도 인마대전은 앞으로 이어질 전쟁의 시작일 뿐이라는 말을 듣자, 이번 작전의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곧 생길 거라며 좋아한다. 전형적인 근육뇌. 성격은 좋은 편이라 브로우의 전사 소식을 듣고 유사 스마트폰 너머의 발트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기도 했다. 16권에서는 혼란에 빠졌을 마족의 치안 상태를 억누르기 위해 마족령에 남았다. [anchor(와키스)] * '''와키스'''(ワーキス) 전 제7군단장이다. 엘프와 모의해서 마왕을 죽이고 쿠데타를 일으키려 했으나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에게 넘겨준 정보 때문에 이것이 발각되어 진압당했다. 똘마니 악역처럼 생긴 외모와 달리 쿠데타는 마족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벌인 것으로, 7군단을 진압하고 자신을 심문하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에게 이를 말하려다 시라오리에 의해 심장이 으깨져 죽는다. 이후 그의 공석은 브로우가 맡게 된다. 서적판에선 쿠데타 실패 이후 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받는다.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이 사형을 선고한 직후 바로 그자리에서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브로우 피사로|브로우]]에게 와키스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브로우는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을 보고 와키스 스스로 자살한다.[* 아리엘이 브로우에게 와키스를 죽이라고 나이프(...)을 던져줬다. 브로우가 망설이는 것을 보고 와키스가 그 나이프로 자살한다. 무려 본인 스스로 할복한 이후 목을 베고 심장을 찔러서 자살하는데 시로曰 능력치 때문에 생명력이 높아 자살 방법이 과격한 것 같다고.] [anchor(왈도 K 아트모스)] * '''왈도 K 아트모스'''(ワルド・K・アトモス) 공작가의 아들이다. [[소피아 케렌|소피아]]가 마족의 귀족 학원에 편입했을 때 같은 반[* 서적판 11권에서 '속이 시커먼 녀석'이라고 표현되는데 초반에는 조금 티격태격하는 수준이었지만, 소피아의 매혹에 걸려서 이런저런 스킨쉽을 해왔다. 얼굴을 더듬거나 머리카락 냄새를 맡거나 하는 것에서부터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기까지! 다만, 소피아는 전생에서는 이런 일과 인연이 없었고, 현생에는 성교육을 받지 못해서 이런 행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이었으며, 그녀의 첫 [[역하렘]] 멤버가 됐다. 흡혈귀의 본성에 완전히 지배당한 소피아에 의해 매료에 걸려 [[흡혈]]부터 [[검열삭제]]까지 소피아와 할 건 다 한 듯하다. 소피아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는지 후에 소피아의 매료에서 벗어났음에도 소피아의 곁에 남게 되는데, 소피아가 흡혈귀임을 눈치채고도 소피아에게 자신의 피를 빨라고 말한다. 당시 오랫동안 피를 빨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몰려있던 소피아는 이 말을 듣고 자제심을 잃은 채 왈도의 피를 빨았고, 이게 너무 과했는지 치사량까지 빨게 되어 왈도가 흡혈귀가 돼버렸다. 이후 졸업하면서 소피아를 따라서 시로가 이끄는 10군단에 들어갔다. 정발 3권에서 [[소피아 케렌|소피아]]와 오카가 충돌한 뒤에 흑의인중 하나가 태양빛 쐬고 뻗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왈도로 추정됐다. 5권에서도 소피아와 함께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 등장했다. 서적판에 따르면 무력은 10군 최약체지만[* 10군단원의 평균레벨은 용과 맞다이 가능한 초인집단이므로 최약체인 왈도조차 영웅급 스탯이긴 하다.] 귀족출신이라 교육수준이 높아서 페르미나와 함께 지휘관 역할을 하고 있다. 단지 바람나서 약혼녀인 페르미나를 차버린 X새끼라는 소문이 나서 다른 군단원들에게 비호감으로 찍혀 있는 듯. 자신의 사랑이 보답받지 못할 걸 알면서도 [[소피아 케렌|소피아]]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 그리고 12권에서 흡혈귀가 된 이유가 연재본과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소피아에게 반해서 영원히 그녀 곁에 남고 싶었으며, 또한 다른 군단원보다 뒤쳐지는 것이 싫었기 때문.[* 원래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메라조피스|메라조피스]] 정도의 연령이 된 뒤에 흡혈귀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흡혈귀가 된 뒤에도 극적으로 강해지지는 않았으며[* 정확히는 10군단원은 시로가 직접 훈련시켰기에 평범한 마족들의 몇십배는 강했다.] 오히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메라조피스|메라조피스]]의 근성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고 한다.--상남자-- [anchor(코고우)] * '''코고우'''(コゴウ) {{{-1 - 성우: [[후지이 쥰]]}}} 마왕군 제3군단장이다. [[갭모에|큰 덩치에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소심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다. [[근육뇌|머리도 별로 안 좋은 듯]]하다. 3군단도 [[유유상종|군단장과 마찬가지]]로 [[근육뇌]] 집단이라고 한다. 마왕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반항하지는 못하고 있다. 16권에서는 마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마왕에게 반기를 들어 엘로 대미궁에 향했지만... 전쟁이 격해지자 쏟아져 나온 악몽의 잔재들에게 군대가 학살당할 위기에 처해 후퇴하는 군대를 등지고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혼자 남아 싸운다.]] 그 뒤로는 높은 확률로 사망. [anchor(페르미나)] * '''페르미나'''(フェルミナ) [[파일:페르미나 (한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png|width=400]] 마왕군 제10군 부군단장이자 왈도의 전 약혼녀로 후작가의 영애[* 서적판 11권 소피아의 일기 파트에서 안경 반장이라고 소개된다.]다. 마족의 미래의 중진이 될 남학생, 남선생님들이 소피아에게 홀려서 악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해서 다른 여학생들과 함께 이들을 소피아에게서 떨어뜨리려 온갖 공작을 벌였지만 모두 실패했다. 최후의 수단으로 소피아를 죽이려다가 이를 알아챈 왈도에 의해 약혼을 파기당하고 학원에서 쫓겨난다. 그 뒤에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가 딸내미(⋯)가 폐를 끼쳐서 미안하기도 하고 또 지배자 스킬을 취득할 자질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해서 거둬들인다. 시라오리는 불쌍한 아이를 주워서 단련도 시켜주고 일도 줬다며 자기 착하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페르미나가 시라오리를 엄청 무서워하는 것을 보면 그녀를 어떻게 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소피아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스태이터스가 2500대였다. 용과도 가볍게 싸워볼 만한 강자가 되었다. --그리고 죽은 물고기눈과 마른 웃음을 흘린다. 연민의 표정으로 바라보는 흡혈코.-- 학창 시절, 그녀는 필사적으로 [[소피아 케렌|소피아]]를 공격했지만 워낙 스펙 차이가 크다보니 소피아는 아예 그걸 공격으로 느끼지도 못했고, --사실 실제로 소피아에게는 전혀 데미지가 되지 못하는 공격들이었다.-- 더 나아가 페르미나가 누구인지도 인식 못하고 있었다(⋯). 덕분에 후에 다시 만났을 때 소피아는 '누구?'라는 반응을 보였고, 페르미나는 자기 딴에는 사투를 벌였던 상대가 자기를 아예 모른다는 사실에 울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오죽하면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 마저 속으로 우리 흡혈코가 좀 거시기하다며 페르미나에게 사과하고, 소피아에게 완전히 빠진 왈도도 눈을 돌렸을 정도였다. 참고로 시라오리에게 페르미나'''쨩'''이라고 불려서 소피아를 열폭하게 만들었다. 신언교와의 회담 때 마족으로서의 공적인 신분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는 마왕에게 대충 적당한 직위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마왕은 마침 편성 중이던 10군단을 시라오리에게 떠넘겨버린다. 적당히 이름 뿐인 직책을 원했던 시라오리는 얼떨결에 10군단의 군단장으로 취임했고, 이때 시라오리가 페르미나를 어물쩡 부군단장으로 임명했다. 존재감 없음이 캐릭터가 되었는지 분명 그 자리에 함께 있는데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물론 페르미나는 딱히 그럴 생각이 없는데도 말이다. 인마대전 종료 후 신언교와의 3차 비공식회담에서 신언교의 성녀 후보인 유리를 [[거미(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s-4.8|시라오리]]가 지배하고 있던 유고가 세뇌해버린 건의 보상으로 마족이 인마대전 종료 후 점령했던 요새 전부를 반환하고 엘프의 마을 점령 후 이곳에 대한 이권을 모두 넘긴다는 조건을 내세울 때 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속으로 시라오리가 마족의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 속 깊이 깨닫게 되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나 역력해 어떻게 반항할 수도 없는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게 된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 이후 10군단과 함께 전생자들을 지키고 있었다. 물론 전생자들 중 누구도 눈치채지 못해 존재감 없음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더불어 닌자 스킬을 가진 쿠사마보다 훨씬 더 닌자같다. 서적판에 따르면 자신을 거두어 훈련[* 파워 리벨링이라고 엄청 빡세게 굴렸다. 덕분에 그냥 마족임에도 흡혈귀화한 알도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시켜준 시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충성을 바치고 있다. 페르미나뿐만 아니라 10군단원은 시로 직속으로 활동하다보니 세계의 비밀에 대해 다소 알게 된 탓에 결속력과 충성심이 높은 듯. 16권에서 월드퀘스트 발령 이후 마족을 배신하는 것을 무릅쓰고 시로의 편으로서 10군단을 이끌고 엘로 대미궁 근처에 있는 적진 사령부를 기습한다. 이 과정에서 시노부와 호각으로 싸우나 결국 쓰러트리고[* 전생자가 애꿎은 전쟁에 휘말렸다는 실정을 불쌍하게 보아 죽이진 않았다.][* 쓰러트리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아 정확한 과정은 불명이지만 앞선 묘사를 보면 호각으로 싸우다 다른 10분단 단원이 가세해서 쓰러트린 듯. 이때 페르미나는 10군단에 들어간 이후로 실전에서 이렇게까지 녹초가 된 것은 처음이라고 독백한다.] 물러난다. [anchor(휴이)] * '''휴이'''(ヒュウイ) [[파일:휴이 (한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png|width=300]] 마왕군 제6군단장이다. 백작가 출신으로 최근에 군단장에 오른 천재 마법사다. [[소피아 케렌|소피아]]의 역하렘 멤버 중 한 명인 니타라의 형이다. 쇼타라고 할 만큼 어려 보이는 외모지만[* 실제로 마족 군단장 중에서는 젊은 축이다. 또한 그의 가문 구성원은 대개 엘프의 피가 섞인 것이 아닐까란 소문이 돌 정도로 마력이 높고 동안을 타고난다고 한다. 그 때문에 학창시절에는 후배에게 바보 취급 당하는 일도 많았다고.] 인족보다 장수하는 마족인 만큼 꽤 오래 살았다고 한다. 마법의 명수지만 인마전쟁 때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로난트 오르조이|로난트]]와 그의 제자들의 위력을 높인 초급 마법에 고전하다 로난트에 의해 죽었다.[* 로난트가 강화한 장거리 저격마법에 당했다.] 서적판에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사나트리아|사나트리아]]의 용사 습격 계획에 자신의 휘하 병사들과 함께 참가한다. 물론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의 별동대의 복귀를 기다리다가 아리엘이 단독행동을 한 댓가라면서 자기가 직접 별동대를 전멸시켰다는 것을 아리엘의 입을 통해 듣는다. 아무리 벌이라지만 자신의 부하를 죽일 필요가 있냐고 아리엘에게 묻지만 알 필요 없다는 무성의한 대답을 받고 심지어 좋은 부하들이어서 좋은 거름이 됐다는 도발까지 당하지만 같이 있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사나트리아|사나트리아]]가 얼버무려서 별일없이(?) 끝난다. 이후 인마전쟁 때 강너머 다잘로 요새의 공략을 맡았고, 인간들을 업신여기며 구시대 마법전술을 토대로 힘으로 찍어누르려는 식의 원거리 마법전을 벌였으나 거미코 분체들과의 수행으로 파워업 & 진보된 마법관[* 이전까지 마력 조작 스킬은 원하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쪽이 대세였으나, 로난트는 미궁의 악몽과 악몽의 잔재들과의 싸움에서 마력 조작 스킬이 높으면 똑같은 마법이라도 더 강력하게, 더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음을 배웠다.]을 얻게 된 로난트와 그의 제자들에게 저지당해 패색이 짙어진다. 그럼에도 끝까지 힘으로 찍어누르려고 무방비하게 대마법을 캐스팅하던 와중에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로난트 오르조이|로난트]]에게 장거리 저격을 당해서 사망한다. [anchor(네레오)] * '''네레오''' 서적판에 추가된 마왕군 제9군단장. 9군단은 이름뿐인 부대라 혼자 군단에 소속되어 있다.[* 원래 있던 병력도 다른 군단에 소속됐다.] 대신 직책에 걸맞는 권한은 있는지 내정 전문으로 나온다.[* 8, 9, 10군단은 군단장 홀로 군단에 소속되어 내정을 담당했다고 한다.] 시로에게는 수완좋은 회사원 같은 느낌이라고.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와키스|와키스]]의 반란에 동조했고, 와키스의 처형 이후에도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아그너 라이세프|아그너]]가 몸을 사리라는 충고까지 해줬지만 이를 무시하고 마왕의 암살을 시도한다. 마왕의 밥에 독을 탔지만 암살은 당연히 실패.[* 시중과 요리사를 포섭해서 독요리를 먹였는데 당연히 [[아리엘(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아리엘]]은 별탈없고 맛없는 음식을 먹는 수준에 불과했다. 맛없는 요리를 만든 녀석은 모가지라는 아리엘의 말이 물리적으로 실현돼서 시중과 요리사 모두 목이 날아갔다.] 이때문에 아리엘 눈밖에 나버려서 쿠로가 제9군단장으로 들어올 때 9단장 직함이 날라가는 동시에 말 그대로 아리엘한테 머리부터 먹혀서 사망한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와키스|와키스]]의 반란에 동조했던 군단장들이 보는 눈 앞에서 쿠로를 군단장으로 임명하고 네레오를 죽인지라 살아남은 군단장들이 마왕한테 개기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왕의 장기말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마왕의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하는 계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